안녕하세요!
양평동 선유도/당산 근처에 있는 마라탕집 중에 최고의 마라탕 맛집을 찾기위해 계속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세번째로 도전하는 도미라 마라탕 집을 소개하려고합니다.
마라탕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정리해봐요 :)
첫번째 마라탕 '딘딘향'
초심자에게는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입문용으로 좋았지만 마라맛이 너무 없어서 좀 아쉬웠었어요 :)..
https://ejkmm.tistory.com/15
[당산] 딘딘향! 마라향이 쎄지 않아 초심자에게 좋네요~
안녕하세요 ! 오늘은 당산에 있는 마라탕집인 '딘딘향'에 왔습니다! 오픈시간과 마감시간이 적혀져있는 문! 모든 메뉴가 포장이 된다고 하니 근처에 사신다면 집가는 길에 포장해서 가면 될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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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마라탕 '신시대마라탕쌀국수'
마라탕은 얼얼하고 맛이 있었지만 꿔바로우가 아쉬웠어요 :)..
https://ejkmm.tistory.com/35
[서울/당산] 신시대마라탕쌀국수! 얼얼하고 따끈한 마라탕이 땡길때 마라탕맛집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날씨도 쌀쌀해 국물이 땡기는 날 오늘은 당산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신시대 마라탕 쌀국수 에 왔습니다! 매장 앞이 좀 복잡해 보이지만 간판을 보니 맛집의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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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지나다니면서 2층에 보이던 도미라 마라탕 :)
외부는 깔끔함이 느껴지는 간판들이여서 기대가 더 됐어요!
도미라 마라탕 선유도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4 202호
영업시간 : 평일 10:30 ~ 22:00
토요일 11:30 ~ 21:00 (일요일 휴무)
마라탕
100g 당 1,900원,
7,000원 이상시 주문 가능
매운맛 선택(4가지)
순한맛(백탕)/약간 매운맛/청양고추 맵기/불닭 맵기
마라샹궈
100g 당 3,200원
고기포함 15,000원 이상시 주문 가능
매운맛 선택(4가지)
약간 매운맛/신라면 맵기/불닭 맵기/지옥의 맛
추가메뉴
소고기 100g 3,500원
양고기 100g 3,500원
꿔바로우(중) 9,900원
물만두 6,000원
꿔바로우는 주문시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꿔바로우(소) 는 점심 특선메뉴로 이용하시는 시간대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그리고 3월부터 가격이 인상되었는데 아쉽게도 저는 3월에 방문하게 되서 오른 가격으로 먹게 되었답니다
진열되어 있는 재료들을 보면 메뉴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은 듯 했지만 또 있을 건 다있어서 괜찮은 듯 싶었어요 특히 제가 쑥갓을 좋아하는데 있더라구요! 재료는 모두 신선해서 좋았어요!
통배추를 보면 사람들이 직접 뜯어서 간 흔적이 있어 좀 깔끔하지 못한 느낌 이였어요 사람들이 가져가기 편하도록 잘 뜯어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은 있었어요!
저는 꼬치를 잘 먹지는 않는데 같이 간 일행분이 꼬치가 다양하지 않다고 말하긴 했어요. 재료의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네요! 그래도 마라탕은 육수 맛이라고 생각하니깐 기대하며 재료를 담았습니다
마라탕 재료 담을 때 물기를 탈탈 털어서 넣어야지 가격이 많이 안나오는 거 아시죠!
재료 담을때 탈탈! 잊지마세요 :) ㅎㅎ
맛과 정성을 다하는 도미라 마라탕 :) ㅎㅎ
네온사인이 너무 귀엽네요
실내에 테이블은 넉넉하게 있어 미리 예약만 하신다면 단체손님도 수용 가능 할 것 같고
2인석도 있어 혼밥 하시는 분들도 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마라탕 단계는 1단계(신라면 맵기)로 선택했고 고기는 양고기 두개를 추가했어요 고기가 위에 푸짐해요 :) ㅎㅎ
1인분은 아니고 2인분 정도 담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큰 그릇에 담겨오더라구요!
냄새부터가 너무 좋더라구요! 1단계는 생각보다 매웠어요! 기분좋게 매운 맛이라 맛있게 먹었지만 2단계는 못먹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얼얼한 마라맛이 강해 초심자에게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마라왕이기 때문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최고 ! 오늘은 양이 많아서 밥을 안먹었지만 나중에는 적당히 담고 밥도 같이 먹어보고 싶은 국물맛이였어요!
마라탕으로는 끝낼 수 없어서 꿔바로우도 주문했습니다
중짜인데도 푸짐하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고기와 찹살이 적당한 두께여서 잘 어울렸어요
꿔바로우가 정말 맛있으면 제 손이 멈추지 않는데 여기서 그랬어요.. 쉼 없이 먹었어요 ㅠㅠ..
겉은 바삭.. 고기는 꼬소.. 소스는 새콤... 완벽한 삼박자!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 ㅎㅎ
마무리로 물만두를 먹었습니다. 굉장히 뽀얀 피를 가진 만두들이 나왔어요
만두에 향신료 냄새가 좀 났는데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하나만 먹고 안먹었어요 :)ㅎㅎ
같이 간 친구들은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 호불호가 갈리는 만두로 땅땅!
만두를 제외하곤 마라탕과 꿔바로우는 너무 맛있었어요!
제 최애 상암 피슈마라홍탕보다 맛있었답니다 :)
당산/선유도에서 마라탕과 꿔바로우가 땡기신다면! 마라탕 초심자가 아니시라면!
도미라 마라탕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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