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동네에는 제가 십여전부터 유명했던 양꼬치 집이 있었는데요
기회가 없어서 번번히 못가다 이번 여름에 가게되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웨이팅이 더 늘어날까 걱정이지만 오늘도 묵동 맛집 소개해드리려구 합니다!
세번째 방문한 우리동네 또간집 '오자매양꼬치' 입니다~
왜 오자매 양꼬치인지는 다음에 방문하면 한번 사장님께 여쭤봐야겠어요ㅎㅎ
문앞에는 영업시간과 정기휴무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영업도 늦게까지하고 월요일만 피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오후 8시쯤 도착했는데 평일이여서 그런지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사진 기준으로 좌측 실내에 있어 안전하고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공용인 점 참고해주세요!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저기서 생맥주를 따라 가시더라구요~ 칭따오 생맥주를 먹을 수 있는 오자매양꼬치 집입니다!
대기 손님이 발생하면 100분으로 식사시간을 제한한다고 하는데 좋은거 같아요!
좀 한가한 시간은 사람이 없어서 여유있게 먹을 수있지만 사람이 가득차면 주변에 딱히 기다릴데도 없어서 불편한더라구요!
하지만 제한시간이 있다면 언제쯤 자리나는지도 알수 있고 웨이팅걸고 기다릴만 하죠!
양꼬치 집은 맛있는게 많아서 그런지 늘 메뉴판이 꽉 차 있네요!
원래는 순한맛 양꼬치를 먹었는데 이날은 왠지 모르게 매운맛이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양꼬치(매운맛) 1개, 양갈비앙꼬치(매운맛) 1개, 꿔바로우 1개 를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나면 이렇기 기본 반찬을 내어주세요~
세개 너무 맛있어요.. 땅콩도 너무 달달짭짤하게 맛있고 저 무도 새콤아삭하니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ㅠㅠ 리필도 한번했네용!
수저통에 숨겨져 있는 쯔란과 큐민..!
그리고 소금이 있습니다~
이번에 회사친구를 만났는데 양꼬치를 소금에 찍어먹는다고 따로 주문하더라구요!
손님의 취향에 맞춰서 준비해놓은 사장님의 센스!
하지만 저는 소금은 먹지 않으니 큐민과 쯔란만 고이 올려둡니다
접시에 쵹쵹 뿌렸어요, 색이 너무 예쁘네요
저는 이제 먹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롱아롱 색좋은 숯이 올라왔어요~
숯만봐도 맛집의 느낌이 나지 않나요? ㅎㅎ
불멍을 하고 있으니 양꼬치와 갈비살이 나왔습니다! 구분이 좀 가시나요?
부지런히 양꼬치를 놓아줍니다
양꼬치 기계가 열심히 양꼬치를 굴려주네요~~
양념이라 그런지 금방 타서 바싹 익히지는 못했어요~ 그러니깐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게 잘 익어더라구요 !
쯔란에 고기를 데굴데굴 굴려줍니다 ㅎㅎ
보통 이정도 찍어먹는거 맞죠?
양꼬치를 먹다보니 꿔바로우가 등장했습니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 꿔바로우!
양꼬치 집에가면 빠질 수 가 없어요
가져다 주신 집게와 가위로 꿔바로우를 열심히 자릅니다!
한입 먹기전 꿔바로우..!
촉촉해보이죠? 실제로 먹으면 바삭하답니다?
사진으로 보니 다시 군침이 싹 도네요!
이건 바로바로 서비스!
오자매양꼬치는 올때마다 서비스를 하나씩 내어주세요~
마파두부를 먹으니깐 약간 해장도 되는 기분이고 먹다보니.. 금새 바닥을 보여서 결국..
메뉴로 하나 더 시켰습니다ㅎㅎ..
너무 맛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서비스로 먹다가 메뉴를 시키게되는...
사실 블로그를 생각하면 다른메뉴를 시켜야되나했는데 너무 먹고싶었어요
아무튼 시킨 메뉴는 하나두 안남기구 싹싹 먹었답니다!
묵동에서, 태릉에서 양꼬치를 먹고싶다?
그럼 오자매양꼬치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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