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서 찾게 된 뚝섬역 냉면집 힘냉면록에 방문했어요. 뚝섬역 7번출구 앞쪽에 위치하고 있고 역과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아요!
힘냉면록
위치 : 서울 성동구 상원1길 41 1층
영업시간 : 평일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말 12:00~15:00
동절기와 하절기에는 영업시간이 다르다니 참고하세요! 제가 적은 기준은 하절기입니다~
주문은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계산하고 주문번호를 가지고 있으면 직원분이 가지러옵니다!
내부에는 4인석 2개, 바테이블 형식으로 6명정도 앉을 수 있어서 혼밥으로 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안쪽에 신발벗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생각보다 내부는 넓었어요!
저는 두명이 갔는데 바테이블에 앉으라고 해서 바테이블에 앉게 되었어요.
오전 11시 30분 전에 방문했고 음식을 시킨 뒤에 기다리는 동안 자리가 금방 찼어요. 뚝섬역 근방에 직장인이 식사하러 몰려드는 시간이 11시 40분쯤인거 같아요!
바테이블 앞쪽으로는 주방이 오픈되어있어서 조리하는 모습까지도 확인 가능해서 좋았어요! 주방 청결함에 자신이 있지 않다면 불가능하겠죠!ㅋㅋ
왼쪽에 중앙에 있는 기계는 힘냉면록은 직접 면을 만드는 자가제면 방식인데 면을 뽑아내는것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힘냉면록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당일 구매한 재료로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한다고해요.
육수는 국내산 사골을 48시간 이상 우려내서 만든 양념과 소고기 육수가 기본이라고하는데 국물맛이 기대되었어요.
힘냉면록 메뉴
힘냉면록 물/비빔 9,000원
사리추가 3,000원
갈비탕 13,000원
만두(2pc) 3,000원
바테이블에 앉으면 맞은편에는 냅킨과 물, 컵, 식초, 겨자가 있고 센스있게 머리끈도 있어서 냉면먹을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왼쪽은 9,000원 기본 물냉면이고 오른쪽은 3,000원 사리 추가한 냉면이에요. 저랑 식사한 친구는 식사량이 많은데 사리 추가하니깐 기분좋게 배부르다고 하셨어요! 양이 많으신 분이라면 추가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기본으로 나오는건 온육수와 식초에 절인 무가 나오는데 온육수는 냉면에 들어가 있는 육수맛과 다르게 고기맛이 정말 진하고 후추가 들어가 있어서 칼칼해서 좋았어요!
물냉면에는 고명으로는 계란 반 개와 고기 한 점, 오이, 배가 들어가어가 있고 살얼음이 띄워진 육수가 있어 한 입 호로록 마시니 정말 머리가 아플정도로 시원하더라구요! 국물 맛은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었는데 새콤함과 과일의 향이 조금 났어요. 식초는 따로 넣지 않고 겨자만 조금 넣어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면은 두껍지 않고 얇고 야들야들해서 질기지 않았고 특히 저 고기 고명이 정말 맛있는데 두툼하면서도 잘 찢어져서 냉면과 소분해서 곁들어 먹었어요!
다음에는 비빔냉면에 만두까지 먹어보고 싶어서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냉면 먹고 싶을 때는 힘냉면록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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