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동에 대형 신상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민락동 카페 국립공원에 주말 오전에 방문했어요.
카페 국립공원은 5, 6층 그리고 루프탑까지 있는 초대형 카페에요! 외관에는 대나무까지 크게 걸려있어서 귀엽더라구요~
카페 국립공원
위치 : 경기 의정부시 용민로303번길 18 5,6층
영업시간 : 09:30 ~ 23:00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개그맨 나경훈, MC 가수 조영구 등등 유명한 연예인들의 이름이 적힌 화한들이 올라가는 내내 빼곡히 있었어요. 카페 주인의 정체가 정말 궁금했어요.
5층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엄청나게 넓은 내부공간이였어요. 좌석간의 거리도 꽤나 있어서 정말 쾌적했어요.
일요일 오전 11시쯤 방문했는데 굉장히 여유가 있어서 앉고 싶은곳 보고 싶은곳 편하게 이용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단체석 자리도 엄청 많아서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이 있을때 들리기 좋을 것 같았어요.
한켠에는 빵이 진열되어있고 중앙에는 대나무를 많이 있어요. 여기가 5층 내부라는게 밑겨지지 않더라구요.
곳곳에 벽화나 바닥에 귀여운 그림들이 있어서 구경하는데만 한참 걸렸던거같아요!
대나무 중앙에서 위를 바라보니 중앙이 뚫려 있어서 대나무가 높이 올라갈 수 있더라구요. 위에 유리로 막힌 부분은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실내여서 대나무가 모두 모형이 아닐까 했는데 모두 진짜 대나무 더라구요. 대나무가 심어진 곳에보면 영양제가 하나씩 꽂혀 있었어요!
대충 찍어도 화보. 한쪽은 숲뷰고 반대쪽은 아파트 뷰에요. 숲뷰를 보면 힐링힐링 마음이 너무 좋더라구요~
6층으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뭔가 웅장해보이는 계단이에요.
예전에 놀면뭐하니에 나왔던 카페가 이런 비주얼인데 요즘에 이런 구조의 카페가 많아 진거 같아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사이사이에 신발벗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아기를 데려와서 눕혀놓고 카페를 즐기시는것도 보기 좋았어요. 국립공원 카페가 엘리베이터도 크고 자리 간격도 넓어서 유모차를 가져오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6층에는 인공잔디를 깔아놓고 캠핑컨셉으로 테이블을 두었는데 진짜 아이들 데려가면 너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대형카페이다 보니 한가지 컨셉으로 심심할 수 있는데 다양한 컨셉과 쾌적한 구조가 정말 좋더라구요. 더운 여름에 캠핑 기분도 내면서 쾌적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는게 정말 매력적이에요.
캠핑테마존 반대편으로 가면 이렇게 안락하게 같이 정면을 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여기는 데이트할때 오기 좋을 것 같아요. 아래 바닥에는 연못처럼 물고기를 그려놔서 재미있더라구요. 높게 뻗어있는 대나무를 보면서 앉아있으면 힐링 될 것 같아요
요렇게 숨은 테이블도 곳곳에 있고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2층에는 바테이블도 있는데 콘센트가 있어서 소음에 예민한사람이 아니라면 노트북들고와서 과제나 작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매주 금요일 라이브공연을 한다고 했는데 카페 완전 중앙에 위치해있어서 온 카페가 울릴듯 해요. 대나무 숲사이에 껴 있어서 굉장히 운치있네요~ 라이브시간에 부모님들 모시고 오는것도 추천해요!
루프탑으로 올라가봅니다. 역시나 계단에도 화려한 벽화들이 가득해요.
5층에서 바라봤던 대나무 숲 유리창이에요. 엄청 넓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하늘이 엄청 크고 넓게 보였어요. 실물로 봐야하는데 사진에 안담기네요 ㅠㅠ! 아직은 정비중인 루프탑이라서 공사하고 계시더라구요.
사이사이 전구도 달려있어서 저녁에 오면 정말 분위기에 치일거 같앗어요. 여기로 인생사진 찍으러 오세요 ㅠㅠ!!
카페 국립공원 메뉴판
커피 / 티 / 쥬스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7,000원
버터크림라떼 8,000원
바닐라라떼 7,500원
오렌지비앙코 8,000원
(디카페인 +1000원)
딸기바나나 9,000원
초콜릿라떼 7,500원
말차라떼 7,5000원
허니자몽블랙 8,000원
유자레몬티 7,500원
브런치/피자/파스타
국립공원 브런지 16,000원
프렌치 토스트 12,000원
닭다리 그릴 샐러드 18,000원
국립공원 빼쉐 파스타 23,000원
베이컨토마토 파스타 14,000원
국립공원 프로슈토 피자 21,0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3,000원
메뉴도 엄청 다양해서 일부만 적었는데도 엄청 많아요! 맥주도 같이 판매하니 저녁에 오면 맥주에 피자하나시켜서 피맥해도 분위기 좋을 듯해요!
셀프바와 자율포장대가 있어서 자유롭게 부담없이 먹고 포장해 갈 수 가 있어서 좋았어요!
카페 국립공원 내부에는 빵을 직접 만드는 공간이 있어서 제빵사분들이 빵을 바로바로 구워내주세요.
진열된 빵과 케이크, 그리고 아기 음료수까지 없는게 없었어요. 종류도 엄청 많아서 카메라에 담지 못한게 한가득이에요.
배불리 밥을 먹고와서 빵은 하나만 주문했는데 몽블랑 6,800원이에요. 안에 초코시럽이 들어있을까 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달달한소스가 묻어있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냥 딱 무던하게 먹기 좋았네요.
샷이 너무 연해서 가서 말씀드렸더니 가져오면 샷을 추가해주신다그랬는데 그냥 연하다고 전달만 드리고 왔어용!
그 다음에 주문하신 분들은 엄청 진하게 주시더라구요. 산미가 있지않고 고소해서 커피 맛은 괜찮았어요!
다 먹은 컵과 그릇은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 로봇친구 알바생씨에게 주면되요! 혼자서 잘 돌아 다니더라구요!
엄청 난 크기의 대형카페 그리고 대나무 숲에 온 듯한분위기와 낭만이 있는 민락동 카페 국립공원 아이와 주말 나들이,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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