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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당산역맛집] 프리미엄 양갈비 전문점 월양 데이트 회식장소 추천

ejkings 2023. 3. 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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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에 당산에 있는 10개월 미만의 프리미엄 양갈비를 맛볼 수 있는 양갈비 맛집을 찾았어요!
당산역 1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보면 우측에 보이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있습니다.
매장 앞이 당산역소공원이여서 좋은 뷰에서 좋은 시간도 보낼 수 있을 듯해요!

당산 월양 외관
당산맛집 월양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5길 1 당산삼성쉐르빌 2층 206호
영업시간 :  평일 11:00 ~ 22:30(라스트오더 21:30), 주말 11:00 ~ 21:30(라스터오더 20:30)
주차가능(3시간 제공)

 

나무위에 있는 전등이 달 같고 고즈넉한 느낌이 들어요! 들어가는 입구도 고급지네요

월양 내부

내부는 일자로 된 바테이블과 디귿자 모양으로 된 다섯명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벽에는 자리마다 옷걸이와 냄새가 베지 않게 옷을 담을 수 있는 커버가 있어서 좋았어요.

월양 메뉴판

월양 메뉴판
양갈비(230g) 31,000원
프렌치랙(180~200g) 36,000원
양갈비살(180~200g) 29,000원
마늘밥 3,000원
추가 명란버터 2,000원

월양 주류 메뉴판

다양한 주류와 와인이 있는데 와인은 설명이되어있는 책자가 있어서 와인을 모르시는 분들도 충분히 참고하셔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곁들어 먹을 것들을 주시는데요. 히말라야 핑크 솔트와 와사비 그리고 트러플와사비표고버섯입니다! 트러플와사비표고버섯은 트러플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와사비는 쎄서 와사비에 손은 잘 안가고 계속 표고버섯만 먹게됐어요~

부추무침과 양배추 무 피클 그리고 청양고추가 나오는데 청양고추는 아래 간장소스에 넣어먹으면 매콤하고 좋아요~

 양월의 특제 간장소스! 단짠한 맛이에요~

숯과 불판이 나왔어요. 5명이여서 불판을 두개를 준비해주셨어요. 숯불은 최고급 비장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모든게 최고급 프리미엄인 월양이에요 ㅎㅎ

양갈비 31,000원

 살코기와 지방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양갈비 입니다! 3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꽤나 많아보여요

먼저 기름기가 적은 양갈비부터 올려주세요. 어느정도 익으면 고기를 조금 남겨서 뼈채로 들고 먹을건지 모두 잘라서 먹을건지 물어보는데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인원이 많아서 다 잘라달라고 요청했어요~!

 사이드에는 야채를 올려주시는데 야채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모자르시면 말씀드리면 됩니다

12시부터 16시까지 식사하면 글라스 와인과 마늘밥을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고를 수 있어서 같이 간 친구는 화이트와인 저는 레드와인을 골랐어요! 평범한 와인이였는데 양갈비와도 나름 잘 어울렸어요

양갈비를 다먹으면 양갈비 기름에 숙주를 산더미 처럼 올려서 볶아주는데 아삭아삭 별미였어요~

양고기 최고급 부위인 프렌치랙 입니다! 2인분을 시켰는데 두툼하고 고기 질도 정말 좋아보였어요~

예쁜 자태로 구워지는 프랜치랙은 양고기를 잘 못먹는 친구도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을만큼 잡내가 안나더라구요!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느낌이였어요~

마늘밥 + 버터명란(추가) 5,000원

점심에 방문해서 서비스로 받은 마늘밥입니다! 쪽파는 기본으로 나오는듯 했고  2000원을 추가로 내면 버터명란을 추가 할 수 있다고 해서 추가했습니다. 마늘밥 위에 토치로 한번 그을려서 마늘밥이 더 꼬소했어요. 마늘밥과 버터명란을 비비니 마늘냄새가 확 올라오는데 재료를 아끼지 않은게 느껴졌어요.
저녁에 방문해도 마늘밥, 버터명란 조합은 필수! 절대 포기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마늘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구수한 장국과 조미가 되어있지 않은 구운김이에요.
장국은 한번씩 먹어주면 개운하고 구운 김은 그냥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하지만 정말 맛있게 먹는 방법은 마늘밥에 양고기를 올려서 먹어도 맛있지만 김에다가 싸먹으면 최강으로 맛있는데 추가로 청양고추와 트러플와사비표고버섯을 올려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아쉬운 점) 갑작스럽게 가게되서 다섯명이 예약 없이 갔는데 직원이 한분이 계시더라구요. 혼자서 세팅하고 고기굽고 해주셨는데 추가로 또 세분이 오셔서 직원분 혼자서 8명분을 감당하느라 정신없고 많이 버거워 보이셨어요.
그래도 제 값 주고 먹는데 방치되있고(필요한게 있어도 다른팀 다 구워주실때까지 대기 등등..) 양고기도 직접 구워주시는 시스템여서 음식도 좀 끊기고 그래서 직접 굽고 싶을 정도였어요.. 결론은 점심엔 꼭 예약필수..!

하지만 재방문 의사 200% 있는 양갈비집이에요. 기념일이나 데이트, 5명 이하의 회식자리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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